페르소나
[Personas]
사용자들의 집단을 예시하는 원형으로서 인간 중심적인 관점에서 정형화한 가상 인물에 대한 시나리오
│문제 발굴│문제 정의│대안 탐색│전략사업화│수행계획 수립│프로토타이핑│파일럿 검증ㆍ도출│
input 여러 유형별 사람에 대한 정보와 행동 양식에 따른 종합된 공통점
output
What is...
페르소나는 사용자의 전형적인 행동 유형을 대표 특성별로 통합해놓은 것으로, 프로젝트에서 활용하는 가상의 인물로 보통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특정 그룹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사용한다.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기는 어려우나 일정한 통합 과정을 거쳐 총체적인 행동 양식을 가진 대표 인물상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나온 인물상을 통해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면 다른 사람들의 공감을 쉽게 부를 수 있고, 더욱 적합한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다.
페르소나는 일반적으로 공통의 이해관계, 공통의 행동양식 또는 인구학적, 지리적 유사성을 가진 사람들의 집단을 나타낸다. 그러나 연령, 성별, 거주 등 인구통계학적 정보는 오히려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많으므로 고정관념은 피하도록 주의해야 한다. 기존 시장 부문을 사용하거나 현재의 시장에서 의미 있는 기준을 만드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How to...
페르소나를 개발하기 위해 사용하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연구에서 얻은 통찰을 공통 관심사에 따라 분류한 뒤 이를 다시 하나의 '캐릭터'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대부분은 이해관계자 지도, 관찰, 인터뷰와 같은 방법에서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따라서 여러 사용자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모은 후에는 공통점 파악을 위해 각 행동 양식과 주제를 살펴보아야 한다. 통합된 데이터를 얻기 위해서 친화도법이나 그와 비슷한 방법들을 이용할 수 있다.
인구 통계학이나 시장성에 기반을 둔 마케팅 인물과 달리, 새롭게 제시되는 인물은 누군가가 어떻게 목표를 달성하는지를 묘사한다. 인물의 이름, 사진(실제 인물이 연상되는 것을 피하고자 스톡 사진 사용)이나 그림, 해당 연구와 관련된 그 인물의 상황, 목표, 행동 등에 관한 중요한 부분을 자세하게 묘사한다. 생생한 묘사를 위하여 대표적인 공간, 물건, 행위를 보여주는 보충 사진을 더할 수도 있다.
공동작업을 통해 페르소나를 개발할 때에는 대상자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연구자의 참여가 중요하다. 연구자는 때로는 편견이 있어 이상향에 가까운 인격을 설계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결국 사용자 기반에 대한 배려 없는 개념으로 귀결 될 수 있다. 편견과 지엽적 관점에서 벗어난 페르소나는 사용자 스펙트럼의 다소 극단적인 성향을 나타낼 수 있지만, 프로토타입을 테스트하는 데에 유연한 인격을 만들 수도 있다.
참가자 연구자 최소 1명(2~3명의 연구자로 구성된 그룹 운영), 연구내용을 알고 있는 참여자 5-20여 명
준비물 종이, 펜, 마스킹 테이프, 종이 템플릿 또는 애플리케이션 템플릿(선택)
소요시간 준비 : 0.5~2시간(그룹 규모 및 자료의 양에 따라 상이)
활동 : 2시간 4시간(그룹 크기, 자료의 양, 인물 수, 복잡성에 따라 상이)
후속 조치 : 1시간 3시간(인물의 수 및 의도된 충실도에 따라 상이)
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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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경험을 통한 실제 사용자 정보 수집 : 실제 적용되는 시장에서의 사용자의 특성을 모아 사용자들 간의 유사점을 파악하여 인물을 만들 수 있는 배경을 설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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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인물 만들기 : 가상 인물에 대한 공통된 관점과 동일한 지침에 따라 사용자의 이름, 나이, 거주지, 배경, 소득, 신념, 가치관, 동기, 직업, 결혼 여부, 자녀 여부, 취미, 장점, 약점, 건강 인식 등을 열거하며 상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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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화 : 가상 인물이 가지는 관심사에 대한 시각적 표현을 통해 연구자 간의 의견을 수렴하고 보완하여 초기 인물의 설정을 좀 더 구체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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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및 병합 : 연구자들은 도출된 페르소나들(필요에 따라 약 2~5개의 인물 설정)의 스토리텔링에서 반영, 재배열 및 군집하여 설정을 재구성한다. 이를 통해 선택한 인격이 예상되는(혹은 현재의) 최종사용자에 대해 알고 있는 성별, 나이 및 기타 양적 요소의 다양성을 나타내는지를 평가한다. 그렇지 않으면 요인에 맞게 일부 특성을 수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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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화 및 검증 : 연구자료에서 도출한 사실이나 다른 이해관계자와 공유함으로써 인격을 풍부하게 한다.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페르소나를 시각화하고 완성한다.
Why...
페르소나는 목표 시장에 존재하는 다양한 관심 그룹을 정의하고 참여하게 해 제품과 서비스에 관한 다양한 관점을 제공한다. 효과적인 페르소나는 추상적인 인구 통계가 아닌 실제 사람들(최종 사용자)의 요구와 필요에 초점을 맞춘다. 페르소나가 가상 인물일지라도 그들이 보여 주는 동기와 반응은 실제적이다. 따라서 페르소나는 긍정적인 경험이나 잠재적으로 있을 수 있는 결함을 보여줌으로써 실제 사용 시나리오를 점검할 때와 더불어 실제 사회에서의 사용자의 인식되는 지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전통적인 시장 분류는 총체적인 행동 양식보다는 주로 단순한 인구통계학적 자료만을 보여주므로 적절치 않다. 그에 반해 견고한 현장 연구를 통해 실제 사용자로부터 모은 정보를 잘 다듬어 만든 페르소나는 공감 가는 사용자 집단의 공통 행동 양식을 잘 반영하므로 이상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Add
페르소나는 완전히 허구의 산물일 수도 있지만, ‘극단적인 인물들을 위한 디자인(design for extreme characters)’ 방법론을 적용하여 인터랙션 디자인(interaction design)의 미적 수용 한도 내에서 창의적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과장된 감정을 가진 인물을 이용할 수도 있다.
인격을 창조할 때 가장 흔한 함정은 현실에서 찾을 수 있는 고객이 아니라 “이상화된 고객”을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인물들은 쓸모없고 반영했을 때 결과에 오류를 가져올 수 있다. 연구자는 이러한 이상과 가정에 근거한 최종 사용자를 설정하여, 프로젝트의 목표 대상에 부적합한 아이디어나 개념, 프로토타입을 개발하는 오류가 나타날 수 있다.
마르크 스틱도른ㆍ야코프 슈나이더, 「서비스디자인교과서」, 안그라픽스, 2012
벨라 마틴ㆍ브루스 해닝턴, 「디자인 방법론 불변의 법칙 100가지」, 고려문화사, 2013
https://www.smaply.com/persona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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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hisisservicedesigndoing.com/methods/creating-personas https://www.thisisservicedesigndoing.com/methods/creating-persona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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