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E Living Lab, 도큐전철
[WISE Living Lab さんかくBASE]
WISE Living Lab은 “차세대 교외 마을 만들기”의 활동 거점이며, 주민·행정·기업·대학이
지역의 과제를 공유하고 해결을위한 아이디어를 함께 생각하고 구체화 해 나가기위한 공동 창조의 장
설립 배경
요코야마시 아오바구는 시부야에서 2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가나가와현), 큰 규모의 타마플라자역과 쇼핑몰, 뛰어난 자연환경으로 살기 좋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오바구 개발에 중심이 되는 도큐 전철은 도쿄를 기반으로 하는 철도회사(전철 운영)이나, 개발 방법이 마을을 구축한 뒤에 철도라인을 개설하기 때문에 회사 자체는 철도와 마을 만들기 두가지 키워드로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1960년대에 개발된 교외 주거지의 올드 타운화(주거지 낙후)가 사회문제시되는 가운데 「차세대 교외 마을 만들기 WISE CITY」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교외 주거지의 가치상승을 위해 낙후와 거주인구의 감소와 같은 문제가 발생ㆍ심화되기 전 단계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큐 전철과 지자체가 함께 2012년 주민과 함께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본격화되었다.
2012년 참여주체 구성과 운영을 지속하면서, 지역의 가치 보존과 상승을 위해 마을만들기와 관련한 주제와 사례를 배우는 '타마프라대학'과 에너지 절약 도시 추진을 위한 '스마트 커뮤니티 추진위원회', 지역활성화를 '주민창조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후 활발히 수행되는 활동의 기반이 되는 장소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어 2017년 도큐전철이 보유하고 있던 (주문주택을 위한) 모델하우스를 리모델링(Re-use)하여 현재의 WISE LIVING LAB을 운영하고 있다.
시설 구조
중앙에 자리잡은 본관 '한 가운데 베이스(まんなかBASE)'는 주민들의 활동 장소이자 마을 만들기를 위한 워크숍 장소, 건강세미나 및 문화ㆍ여가 프로그램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 외에 공동창조센터로 세미나 개최가 가능하도록 타 기관을 대상으로는 유료로, 주민활동의 장으로 활용시 무료로 장소 대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동쪽에 위치한 'People Wise Cafe'는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먹는 것이나 교류가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초기에 약국이었던 곳의 기능을 변경하여 지금의 카페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협업(Collaboration)의 일환으로 다른 지역에서 마을만들기로 활동하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중이다. 또한 카페는 주민들이 가지는 마을 만들기의 참여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카페의 프로그램 통해 장벽을 낮추고 점차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다.
서쪽에 위치한 주택형 실험공간인 '서쪽 베이스(ひがしBASE)'는 생활 Iot 실험을 위한 기술을 선보이고 실현하는(기업참여) 기능을 가지고 있다. 모델하우스 였던 시설을 2018년부터 용도를 변경하여 운영중이며 총 80개의 회사에서 참여하는 실증 실험 지원 프로그램 도큐 전철의 생활서비스 지원 부서에서 운영하고 있다.
과거에는 생활패턴에 따른 주택 평면 유형의 변형에 중점을 두었다며, 현재는 Iot활용이나 적용을 통한 편의성 증진에 대한 요구 증가로 고령과 대응 주택이나 행태추적 등 개발 예정이다.
리빙랩 운영 사례
리빙랩은 단순한 실험의 테스트베드가 아닌 마을 만들기이며, 삶의 모습을 만들어 가는 구조로 운영하고 있다. 초기에는 중간지원조직(전문 코디네이터)이 참여하였으며, 마을 만들기의 침체현상을 재활성화하고 주민들과 기관을 잇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와 같은 구조에서 WISE LIVING LAB이 시행하고 실험하고 있는 시범 사업은 다음과 같다.
(1) 커뮤니티 App
(2) 도보형 마을 지도 만들기
(3) Sharing Economy 재능공유
· NTT docomo : 마을에서 어떻게 기업의 기술을 적용할 수 있을까?
· 타마쿠라커넥트 : 지역의 공동체를 어떻게 하는 활성화 할 수 있을까?
· 각 기관과 단체가 협업하게 운영함 (워크숍 진행)
(4) 新교통 서비스
· 지형적 제약(구릉지)을 해결을 위해 마을-전철-편의시설을 연결하는 소형 버스 운영
· 도쿄전철이 운영하는 버스 서비스 활용과 요코하마시에서 재정 지원을 담당하고 주민이
모니터링하는 형태로 시범운영하고 있음
· 지자체의 참여를 통해 공공 서비스 개발 심사·허가가 원활하게 진행됨
→ 신규버스 서비스 : 좌석지정, wifi 제공, 화장실 설치
→ 교통정보서비스(on-demand-bus) App : 목적지까지 경로와 방법에 대한 정보 제공
(5) 대학 연계 : 수환경·식수·에너지·식량재난 등 정보 구축
(6) 지역 문화 프로그램 : 주민공동체 공연 (축제·행사)
(7) 주민제안사업 : 주민들이 직접 꾸미는 계단 (요코하마시와의 협의)
(8) 그 외
· 지역교류 프로그램 (지역학교 교류, 세대 교류, 1년 업무보고)
·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에 대한 지역과 함께 프로젝트 사전 심포지엄 홍보
· 문화프로그램 : 식품영양, 음식나눔, 캘리그라피, 뜨게질 등
· M-nex 프로젝트 : 지역 주민, NPO, 대학, 행정, 기업, 고등학생(GIS lab) 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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