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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Study/일본 Japan

[현장답사보고] 동경대학교 고령사회공창센터

동경대학교 고령사회공창센터

 [高齡社會公創センター / Co-Creation Center for Active Aging]

 

 

주민 중심의 고령사회 문제해결, 장수사회에 적합한 주택환경 개발, 노인 일자리위한 관광사업 추진,

노인 위한 신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의 매력적있 고령사회를 만들기 위한 거점

 

 


 

일본 리빙랩 구축의 배경

일본은 우리나라와 같이 급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와 초고령사회에 대한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서(인구피라미드의 역피라미드로의 변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지속하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센터가 시작되었다.
센터는 고령화의 문제를 사회의 다른 측면에서의 기회로 전환하여 개발 과제를 진행하고 성과를 도출해 내고 있는 상황으로, 특히 센터는 Aging Society를 주요 주제로 삶아 추진하고 다양한 주제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고령사회로 인한 사회적 문제와 해결방안 모색

'고령사회공창센터'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국가 연구 개발 법인 과학기술 진흥기구(JST) 사회기술연구 개발 센터(RISTEX)에서 ‘사회로 만드는 새로운 고령 사회 디자인’ 연구개발 영역 추진으로 시작되었다. 특히 고령사회 영역에서도 생활하는 장소(공간)인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다중 이해관계자와의 협동을 통해 연구자와 함께 다양한 사회 기술 창출하는 것을 시도하였다.

동시에 일본 전반적인 고령화에 따른 과제 해결을 위해 사회기술과 인재 및 조직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면서, 네트워크는 각각 커뮤니티의 요구에 대응하고 활력과 매력있는 고령사회를 공창해 나가는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실현하기 위해 센터를 설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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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창(共創)이란 공동창조(共同創造, Cocreation)의 축약어로 산업-학계-기관(행정)-민간(사용자)이 협력하여 사용자 중심의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창출의 활동을 추진하는 것을 의미한다.

 

고령사회로 인한 사회적 문제와 해결방안 모색

일본은 고령사회공창센터 주축으로 2018년 4월 처음 전국 리빙랩(Living-Lab)을 목록화하고 네트워크 모임 추진하고 있다(2018.11. 40개소 추정). 리빙랩 운영은 산-학-관-민이 협력하여 사용자 중심의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창출의 활동으로 마을만들기와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의 주체는 생활자/사용자/주민 당사자로 정의하고 운영ㆍ관리하는 협업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Open Innovation platform

 

리빙랩을 진행할 때에는 소수의 개발자가 독자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창출하는 것이 아닌(참된 의미에서의 혁신성과 창출 불가), 다양한 분야의 참여를 통해 혁신을 진행하는 것을 유도하고 있다. 특별히 사회적 문제해결이나 혁신적 대안을 요구하는 개발과제에서는 개개인(최종사용자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이 주체가 되어 기업과 학교 등 전문기관과 연결되는 과정ㆍ관계되는 상호교류를 통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창센터 리빙랩의 시민ㆍ산업ㆍ정부ㆍ대학간 협업 구조 구축

   ① Co-Creation(기획공창&개선) [Planning & Act]
i) 니즈인사이트파악 [ALL멤버+전문가] 포커스 그룹 인터뷰
ii) 발언·텍스트 분석→구조화·가시화 [대학·전문가]  : 목적공학·연환데이터, 패턴랭귀지, SPSS, 마케팅 분석 등
iii) 가설 구축·검토 [ALL 멤버]
   ② Exploration(준비·시행)
i) 프로토타입의 작성 [기업·지자체(·대학)]
ii) 검증·준비·조정 [기업·지자체(·대학·전문가)]
   ③ Experimentation(실천·검증) [Do]
i) 시행 [ALL멤버(+전문가)]  : 사용성 검증, 참여관찰, 시용·시행
ii) 집계·분석 [대학(·기업 외)]
   ④ Evaluation(평가) [Check]
i) 가설 검증 [ALL 멤버(+전문가)] : 포커스 그룹 인터뷰 외
ii) 개선점 추출 NEXT 사이클 기획

 

가마쿠라 리빙랩 2017-현재

도심 중심에서 4~50년 전에 이주하여 형성된 뉴타운의 고령화 진행속도가 빨라지면서, 요코하마 대학의 학생, 지역 회관, 빈집 리모델링, 상점, 종교단체의 등 지역활동 참여 유도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타운 서포트 가마쿠라 이다이즈미다이(TSKI(NPO))가 만들어진 이후에는 산-관-학-민이 좀더 협력하는 좋은 조건에서 프로젝트 운영이 가능해졌다.
고령사회공창센터(동경대학교 산하기관)와 가마쿠라시, 기업, 지역에서 활동하는 마을공동체, NPO 등이 협력하는 구조로 가마쿠라시 내에서도 특히 고령화율이 높은 지역(45.1%)을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2017년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마쿠라 리빙랩은 2017~18년도 목표를 “일본의 사회적제도에 맞는 과제를 찾는 것”로 설정하고, AㆍBㆍC타입의 세가지 유형의 공창(Cocreation)활동을 통해 구체적 성과 창출과 리빙랩 구조의 확립 추진하였다.

 

가마쿠라 리빙랩 과제 유형

A. 주민과제(공창센터 주도-연구예산) for Needs of Citizen : 장수사회에 맞는 업무스타일 및 주택ㆍ지역환경 개발
① 인생 200세 시대의 주택/워크 환경과 가구 : 제로에서 컨셉을 설계 하여 상품화 가능성 탐색
② 위성 오피스 가능성(가구ㆍ주택ㆍ통신사업자) : 국내외 공유오피스, 모빌리티 오피스 등 동향조사 및 시찰, 의견 교환
B. 지자체과제(공창센터 주도-연구예산) for Governments
① IoT를 활용한 가마쿠라 관광 복선화와 시니어 참여 사업 개발
② 고도(오래된 도시)가무쿠라×테크놀로지
③ 시니어 활약, 젊은 세대와 협동
C. 기업과제(법인회원 제안 활동-기업지원) for Company
① 새로운 장수사회를 위한 상품 서비스 개발
② 신형 모빌리티
③ 건강한 인테리어
④ 고령자를 위한 지면(시각/편집)디자인 및 설명 방법

 

리빙랩 활용 : 공창의 이점

리빙랩을 운용하고, 함께 고민하여 만들어가는 과정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만, 제작 이후에도 검증을 위해 반복실험을 하지 않아도 되는 이점(검증완료)이 있다. 사용자 필요에 따른 서비스를 창출하고 제공하는 시스템이라는 것이 리빙랩 운영의 최대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1) 기획단계에서부터 사용자가 참가한 오픈 이노베이션 실현 : 지금까지 이상의 사용자 중심의 상품 서비스 개발,
     마을 만들기 등 기대 가능 (BtoB의 오픈이노베이션 = BtoBtoC로 확대)
(2) 업종이 다른 복수의 기업과의 공창을 희망하는 경우 대학과 코디네이팅 함으로 필요한 기관과의 협업이 가능
(3) 지자체와 기업의 협업(공민제휴사업) 형태에서 모두 유익한 형태의 가치 창출(B)
(4) 1회성의 요구조사로는 기존의 시장 조사와 차이가 없으므로, 필요도 높은 주민의 참여와 개선을 향한
    “반복”활동을 통해 사용자(당사자) 요구 수용과 질 높은 성과 도출 가능(C)
(5) 기업의 입장에서 반복적 실험이 가능한 Test Bed 구축으로 활용도와 신뢰 측면에서 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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茨城県つくば市みんラボこと「みんなの使いやすさラボ」では、産民学が協働し、科学的検証に基づく「使いやすさとモノ・サービスのデザイン」を創出するリビングラボ活動を進めてい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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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직접 고령사회공창센터를 방문,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모든 이미지 자료는 고령사회공창센터 인터뷰와 홈페이지에서 공개한 자료를 활용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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